데브시스터즈가 영업이익 49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2분기 매출 545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전 분기에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의 기저 효과로 이번 분기 '쿠키런: 킹덤' 매출은 감소했으나 지난 4월 11주년 업데이트로 '쿠키런'의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 매출 견인의 요소가 됐다. 또 지난 6월 26일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글로벌 출시에 성공하면서 매출원이 확대됐다는 게 데브시스터즈 측의 설명이다.
재무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도 흑자를 냈다. 데브시스터즈는 안정적인 매출 및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에도 핵심 제품들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서비스 2개월 차에 접어든 '쿠키런: 모험의 탑'은 메인 스토리의 하이라이트가 될 신규 챕터와 쿠키, 레이드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또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7일부터 원스토어 한국 및 대만 서비스를 시작하고 요스타와 일본 출시를 준비한다.
'쿠키런'의 연내 인도 진출을 위한 크래프톤과의 협업에도 속도를 더한다. 인도풍 쿠키 및 맵 배경 신규 개발부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개선 작업, 현지 물가 및 유저 구매 성향을 고려한 상품 설계 등 인도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게 데브시스터즈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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