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애큐온캐피탈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연임 배경에는 리스크 대응 능력과 협업을 통한 저축은행 실적 개선 기여 등의 성과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다.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관한 3자 검증을 완료했다. 기후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 및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 구매 등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021년 국내 A등급 캐피탈사 최초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지난 6월 기준 총 41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조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난관이 있었지만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향후 내실경영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애큐온의 모든 경영진과 가족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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