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휴가철 등 헌혈 감소 시기에 발맞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MG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의 집중기간 동안 운영한다. 캠페인 기간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은 자유롭게 헌혈을 진행한다. 지난 26일에는 중앙본부에 MG헌혈 버스를 운영해 임직원 50명이 단체로 헌혈에 참여했다.

각 지역본부에서도 대한적십자사의 해당 지역 혈액원을 통해 헌혈을 추진한다. 캠페인 이후에는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MG헌혈 캠페인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