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5~26일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의에는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올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 1857억원, 총자산 74조44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1976억원)와 비교하면 횡보세다.

본 회의에 앞서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을 진행했다. 경영대상은 서초동금융센터가 차지다.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가 수상했다.

강 행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만큼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