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국제 지속가능보고표준을 준수해 공신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지표도 함께 반영했다.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를 구매했다. 국가 환경교육 플랫폼인 '환경단짝'을 통해 임직원 대상 환경보호 교육 이수를 독려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했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의 실천을 선언했다. 임직원의 지식 함양을 위해 인재육성팀을 신설하고 사내 강사 프로그램, 멘토링, 리더십 제도 등을 운영한다.

'금융사고 예방 지침'도 신설했다. 고위험 업무에 관한 직무 분리, 이중견제장치 등을 내규화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애큐온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권에서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하며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