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경제, 법률, 심리,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움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2일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여의대방로54길 18) 2층 다목적 라운지에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는 센터에서 신변보호·심리·법률·고용·복지·금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의료 연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범죄의 양상이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가정폭력, 성폭력 등 중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통합 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기존에는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피해자들의 수고와 불편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센터에 사회복지 공무원을 전담 배치해 범죄피해자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서울스토킹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도 피해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범죄피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센터(서울여성플라자 3층)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문의는 1577-17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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