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대규모 승무원 채용에 나서면서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4일 마감한 객실 승무원의 공개채용에 6200여명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 에어프레미아는 100명의 객실 승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새로 입사하는 승무원은 62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신입 승무원의 첫 번째 관문인 서류 합격자는 24일 오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채용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12주 동안 안전 훈련 및 서비스 실습 등 교육과정을 거친 후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김기재 피플팀장은 "에어프레미아에 관심 가져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사랑받는 항공사를 만들고 싶은 지원자들의 열정과 염원이 담긴 만큼 지원자료를 정성스럽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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