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
데상트코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2025년 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브랜드 재정립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르꼬끄 스포르티브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리뉴얼의 배경은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와 젊은 층의 취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략 상품군은 '우먼스 패션 라인'과 '헤리티지 라인', '신발 라인' 등 총 3개 부문이다. 색상, 패턴, 아트워크 등을 활용해 브랜드 직관성을 높이고, 대표 상징 '루스트 인 트라이앵글'을 활용해 독창적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다는 것이 르꼬끄 스포르티브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과 함께 브랜드 신발 제품군을 강화한다. 2000년대 중반 르꼬끄의 베스트셀러였던 스니커즈 '몽펠리에'를 다시 출시하고, 런닝화 '비바 맥스', 테니스화 '르 코트', 샌들 등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정유석 르꼬끄 스포르티브 사업 부장은 "르꼬끄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갖춘 점이 경쟁력"이라며 "이번 브랜드 정비를 통해 프렌치 헤리티지의 독창적 패션 감성과 스포츠, 레저,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합한 패션 스포츠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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