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여름 상품군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
홈플러스가 지난 5월부터 이달 7일 동안 선풍기와 공기 순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냉면이 77%, 수박이 14%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특히 수박 중에서도 당도가 높은 흑미수박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8배 신장했다.
날씨에 따른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판매에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점이 매출 상승의 요인이라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4월에는 전년 대비 기온이 급격히 올라 물총을 6주 앞당겨 판매를 시작했으며, 여름 침구와 선풍기망도 2~3주가량 일찍 내놨다.
아울러 제습제 상품 매출도 증가했다. 장마 기간인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제습제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20% 올랐다. 더불어 에어컨 세정제 매출도 21% 올랐다.
지난해 트렌드도 살펴보면 고객들은 여름철 선풍기, 살충제, 제습제, 물놀이용품 순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풍기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월에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물놀이용품의 경우 바캉스와 방학 시즌인 7월 말~8월 초에 가장 많이 구매했다.
홈플러스의 조혜영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수박, 냉면, 아이스티, 커피 등 식품부터 선풍기, 제습제, 여름 침구, 물놀이용품 등 비식품까지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철 상품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 직송'의 큰 장점"이라며 "폭염과 열대야에도 홈플러스 온라인과 함께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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