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국내 상호금융사를 대표해 협동조합 간 연대를 약속했다.

신협중앙회는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 한국협동조합협의회 대표로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슬로건은 '협동조합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설정했다. 협동조합의 잠재력과 역할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유수영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남수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대표,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전시 홍보 ▲협동조합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 선언은 이현배 주민신협 이사장이 맡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모든 협동조합이 더 가깝게 연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신협도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새기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