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의 ESG경영에 동참한다.
현대캐피탈은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채권 중 하나다.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한다. 사후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는 만큼 '그린워싱'을 방지할 수 있다.
다음해 말까지 친환경차의 신차할부와 임대 비중을 높인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 흐름이 둔화하고 있지만, 친환경차 수요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핵심성과지표(KPI)의 선정 ▲지속가능성과 목표의 설정 ▲채권의 특성 ▲보고 ▲검증 등 지속가능연계채권 원칙에 부합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번째 발행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