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서울 영등포구 상상인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카데미 상상인'은 상상인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를 지원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의 재능을 발굴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전문성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진행했다. 1기에선 휠체어 사용 아동 20명이 참여했다. 11명은 바이올린을, 7명은 첼로, 2명은 플루트를 배웠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2기는 기존 단원 20명에 더해 신규 단원 4명을 선발한다.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진행한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알아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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