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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한우이츠 대표 "쿠팡 지원 3년 만 100억대 매출 폭증"

최재환 한우이츠(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브랜드) 대표가 한우 선물세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쿠팡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기업인 한우이츠가 '로켓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가 직접 쿠팡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오픈마켓이다. 쿠팡은 최재환(29) 한우이츠 대표의 성장 스토리를 뉴스룸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재환 한우이츠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운영이 힘들다는 점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사업 확장을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우선은 추석 선물 세트만 팔아보자는 최 대표는 "식당 개업을 미루고 쿠팡에 입점한 게 신의 한 수였다"며 "처음에는 추석 선물 세트만 팔아보자는 게 목표였다"고 회상했다.

 

한우이츠가 그해 추석 명절에 쿠팡에서 판매한 선물세트만 대략 5000개다. 소고기는 시즌마다 선호 부위와 비선호 부위가 다른데, 최 대표는 이를 적절히 구성해 가성비 좋은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쿠팡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를 계기로 한우이츠는 쿠팡의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했고, 3년이 지난 지금 연 매출 100억원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 대표는 "17세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식당을 열고 싶었다. 이에 마장동 우시장을 시작으로 육가공업계에 본격 뛰어들었다. 약 10년의 시간 동안 고기 발골 전문가인 정형사 자격증 취득, 도매를 위한 자체 육가공장 설립, 판매를 위한 브랜드 한우이츠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사업 운영, 관리, 프로세스 등 디지털 기반의 사업모델 구축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쿠팡은 저처럼 온라인 입점이 처음인 자영업자에게 정말 좋은 시스템이다"라고 강조하며 "처음엔 판매가격 설정이나 상세 페이지 설명 등 관련 지식이 없었는데 쿠팡에서 셀러마다 영업지원 담당자를 배정해줘 판매 노하우부터 마케팅 방법까지 수월하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쿠팡은 충성고객이 많을 뿐 아니라 다른 채널보다 매출이 빠르게 일어나는 곳"이라며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업체라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상품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 상공인들이 저성장 시대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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