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식품의 만남...풀무원, '고객의 건강한 경험을 제공할 것'
인공지능(AI)과 음식 기술이 어우러져 식품 업계 소비자 만족도가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정해정 풀무원 상무는 '풀무원의 AI 푸드테크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그는 "풀무원은 고객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AI와 결합해 고객 만족 중심의 식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어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식단과 영양제 등을 추천하는 디자인 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해 고객 만족 서비스 높이겠다는 풀무원의 시도는 상품뿐 아니라 고객 응대 서비스 분야에도 적용된다. 정 상무는 "풀무원은 챗GPT를 활용해 고객 문의에 답변하는 이중 엔진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비용 절감과 정확한 응답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풀무원은 밸류체인 혁신을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AI를 활용하여 제품 리뷰 분석, 영업 활동 추천, 원재료 구매 자동화, 생산 품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 상무는 "풀무원의 물류센터는 AI 기반의 겐트리 로봇을 도입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재고 관리 및 운송 비용 최적화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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