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가 냉감 소재를 활용한 쿨썸머 패션 상품군을 강화한다.
형지는 이른 더위 현상으로 인해 상품 수요가 높아지자 냉감 상품군을 추가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3총사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는 공동 기획을 통해 티셔츠 등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룩으로도 손색없는 원피스, 블라우스, 슬랙스 등 정장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내놨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경우 땀 흡수가 빠른 에어로쿨과 에어로실버를 접목한 옷감을 활용해 시원함과 통풍성을 높인 '레인보우 PK셔츠'를 선보인다.
올리비아하슬러는 모시, 린넨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하슬러 린넨 컬렉션' 출시했다. 특히 다양한 기장과 핏, 컬러로 구성된 쿨코리아 모시네 바지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형지 측의 설명이다.
샤트렌은 민소매와 아우터를 결합한 투인원 원피스를 내놨다. 아울러 매쉬, 린넨 등 가볍고 시원한 냉감 소재를 활용해 반팔 재킷, 점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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