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1층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경사로 설치로 이동 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협력해 소상공인 가맹점을 중심으로 경사로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본아이에프(본죽, 본죽&비빔밥) ▲BGF리테일(CU)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비영리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와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기관은 매장 출입구 경사로 설치, 종사자 대상 차별 없는 서비스 교육, 매장 내부 시설 개선, 접근성 향상 정책 시행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는 이웃의 불편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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