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민간 주도 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가계 대상 '국유재산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iM뱅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협약을 통해 출시된 이번 상품은 캠코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은 대면 전용 상품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10억원 이내다. 대출금리는 만기일시상환대출의 경우 연 5.01~6.22%이며, 분할상환대출은 5.11~ 6.22%가 적용된다. 금리는 상환방식 및 기준금리, 은행 거래 현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유의 사항으로는 국유재산 매매계약서상 매각대금이 분할납부가 아닌 일시납이어야 하며 국유재산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어야 한다. 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하다.

iM뱅크 관계자는 "정부 주도 국유재산 매입 활성화 기조에 대응한 '국유재산 특별대출' 출시를 통해 민간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