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환경 및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협중앙회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탄소 제로 정원 조성 및 지역특화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원 내 탄소중립 정원을 조성하고 산림생물자원 보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원에 식재되는 묘목은 '닥나무'다. 지역특화 사업으로 후원 중인 전통 한지의 원료다.
향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전시 ▲교육 ▲문화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숲 해설사 양성 과정 등 은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 이사는 "에너지 절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립세종수목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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