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여름철 밀폐공간 사업장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지하 저수조 등 유해가스 발생 우려가 있고,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를 방문하여 점검한다고 밝혔다.
질식 사고의 원인은 크게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흡입으로 나뉘며,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고 작업자들에게 높은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치명적인 산업재해로, 점검 사항을 엄격히 준수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안전 장비 확보 현황, 작업자 교육 및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위험성 평가, 환기시설, 허가서 작성 및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그 외에도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조치를 위한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검진, 사업장 위험성 평가,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한 환경 개선 등. 중대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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