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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美 SEC 의장 만나 비트코인 현물 ETF 논의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
"가상자산 입법 동향 확인과 양국 간 정보 공유 강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가운데)이 지난해 5월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 IR 행사에서 해외투자자들과 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을 만나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와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주가지수펀드) 승인 배경, 가상자산 입법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4~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방문해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

 

이 원장은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로스틴 베넘 CFTC 의장과는 미국 가상자산 입법 동향과 양국 간 정보 공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관 간 상호 협의에 따라 세부 면담 의제와 논의 내용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도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 바젤위원회 최고위급 회의 참석자들은 회원국별 바젤Ⅲ(은행자본 건전화 개혁 방안) 이행 현황을 살폈으며, 각국의 바젤Ⅲ 도입 상황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젤Ⅲ를 일관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은 이를 지난해 1월 도입했으며, 회원국 3분의 2가 올해 안에 관련 규제 전부 또는 대부분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암호자산 시장의 빠른 변화 특성에 맞춰 '은행의 암호자산 건전성 처리 기준서' 개정이 진행됨에 따라 당초 2025년 1월 1일로 계획했던 시행일을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기준서는 은행의 암호자산 익스포저에 대한 규제체계로, 이 기준서는 2022년 12월 BCBS 회의에서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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