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신임 감사위원장을 발표했다.
수협중앙회는 김창균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70년생이다.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수협중앙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감사위원 자리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업무 집행사업을 철저히 감독하여 수협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어업인과 수협의 이익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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