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전기차 'Q4 e-트론'이 독일 수입 전기차 모델 가운데 2개월 연속 최대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9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전기차 모델인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지난달 총 325대가 판매되며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Q4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인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이자 MEB 플랫폼을 적용한 첫 아우디 모델이다. 국내 첫 출시 후 두달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은 모델이다.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1.6㎏·m, 최고 속도 시속 160㎞(안전 제한 속도)의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1회 충전 시 4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아우디는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앱의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멘드'도 운영 중이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 '아우디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만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570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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