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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강경성 산업1차관 "공산품 가격 인상 늦추고 인상폭 최소화 해야"

25일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방문, 가격 동향 점검
대형마트·편의점 관계자 만나 물가안정 협조 당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근 농산물에 이어 공산품 가격인상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유통업계에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 폭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25일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강 1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따른 수입원가 상승,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이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하나, 물가 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게끔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 폭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가격 조정상품에 대해서는 사전고지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이 소비생활을 예측 가능하도록 하고, 필요시 조기 구매를 통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고 말했다.

 

강 1차관은 "PB상품 화대 등 적극적인 대체상품을 발굴함으로써 일부 상품의 가격이 조정되더라도 선택권 확대를 통해 소비자 후생이 감소되지 않도록 유통업계가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일 물가관계차관회의와 24일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 후속조치로, 정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최근 인상계획을 발표하는 공산품 가격안정을 위해 유통업계와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속적인 유통현장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물가상승 요인을 파악하고, 유통환경 개선 노력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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