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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자동차 부품 신시장 개척… 올해 234억달러 수출 목표

강경성 산업1차관, 테슬라에 부품 수출 '코넥' 서산공장 방문
차세대 미래차부품 기술개발에 4425억원 지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수출품목담당관 및 제5차 수출 비상대책반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올해 완성차는 물론 자동차부품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 도전한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산업 수출은 완성차 175억달러, 자동차부품 58억달러 등 총 233억달러로 1분기 중 역대 최대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수출 938억달러 중 약 25%는 자동차부품 수출로 자동차부품 수출 확대는 우리 부품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에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984억달러로 설정했고, 이 가운데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34억달러로 설정해 적극 지원 중이다.

 

산업부는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을 미래차 신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 제정된 미래차부품산업법이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미래차 부품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범위·절차 등 하위법령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고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확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4425억원을 차세대 고성능·고효율 미래차 부품 기술개발에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등을 통해 기업의 운용자금도 공급한다.

 

한편 강경성 1차관은 이날 전기차 핵심부품 중 하나인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연차 부품 제조사였던 코넥은 지난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해 매출 중 70%를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강 차관은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려면 완성차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의 수출확대도 필요하다"며 "자동차부품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수출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내연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신속·유연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차부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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