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개표가 11일 오전 1시 기준 99.76%를 기록한 가운데 박 후보는 총 6만2492표를 받아 50.66%를 기록한 반면, 정 후보는 총 5만9731표를 받아 48.42%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제19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이후 20~21대 선거에서 낙선한 끝에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반면 정 후보는 지역에서 4선을 하고 비례대표 경험까지 더해 총 5선을 했으나, 이번에 고배를 마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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