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의 2023년 실적이 나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107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전년(513억원) 대비 308.9% 감소했다.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37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953억원)과 비교하면 80.7%(1,576억원) 떨어졌다. 충당금적립액은 1723억원으로 456억원(35.9%)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연체율은 9.39%다. 1년새 5.27%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유동성 비율은 16.61%p 증가한 128.78%며 BIS비율은 11.03로 0.11%p 떨어졌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급증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개인사업자 주담대 충당금 추가 적립의 영향"이라며 "올해 시장금리가 안정화되고 있고 부동산 경기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점차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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