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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홈쇼핑, 新바람 났다...홈쇼핑 틀 깬 과감한 시도로 경쟁력 강화 집중

최유라쇼x쯔양 방송 현장/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27일 TV홈쇼핑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로 방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SNS숏폼 형식의 최단시간 타임세일 방송을 선보이거나 인플루언서를 게스트로 섭외해 TV홈쇼핑 생방송을 라이브 커머스와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 동시 송출하는 등 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올해까지 15년째를 맞은 롯데홈쇼핑의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티커머스를 포함한 17개 홈쇼핑 채널 중 진행자 이름을 내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최유라씨의 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공감,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진행으로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최유라쇼'에 구독자 900만 명을 보유한 최고의 먹방 유튜버 중에 한명인 '쯔양'이 출연해 '함박 스테이크' 선보였다. 이는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SNS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이다.

 

TV, 라이브커머스, 유튜브에서 동시 판매해 론칭 방송에서 준비한 물량이 5500세트가 완판되는 등 두 달 만에 누적 주문건수 3만 세트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5060세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홈쇼핑 업계 최고의 프로그램 '최유라쇼'와 203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최고의 먹방 유튜버 쯔양이 만나 세대와 분야가 다른 최고와 최고가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일 300초 동안 생수, 화장지, 식재료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업계 최단시간 타임세일 방송 '300초 특가'를 론칭했다. 신규 프로그램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였다. '30초 먹방', 'ASMR' 등 SNS 숏폼 형식과 콘셉트로 재미 요소를 통해 방송 주목도를 높였다. 또, 3만원 이하의 업계 최저가 수준에 무료배송 서비스까지 선보여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 느끼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쇼파르타 300'은 평일 2회 고객 유입이 많은 주요 테마 프로그램 직전에 편성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다음 방송과의 시너지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2일 '깨끗한나라 화장지 60롤'은 600개의 주문건수를 기록하며 초당 약 120롤이 판매됐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제철 식품부터 한장판 상품까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재미 요소를 강화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홈쇼핑은 쇼호스트가 진행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상인간 '루시'가 출연하는 패션 프로그램 '루시톡라이브(Lucy Talk Live)'를 론칭했다. 가상인간 '루시'가 패션, 잡화, 레포츠 등 한 주간 인기 있었던 상품을 소개한다. '루시'의 A.I 아바타를 구현하고 음성합성(TTS) 기술로 제작된 목소리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루시가 쇼호스트 없이 단독 출연해 상품 판매, 고객 소통을 진행한 결과, 론칭 방송의 실시간 채팅수가 동시간대 방송 대비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방송 4회 만에 약 3만 건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강재준 채널본부장은 "홈쇼핑의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시도들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기존 홈쇼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과 게스트,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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