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고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500조원에 달하는 수주액과 풍부한 글로벌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전 세계 배터리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 확보, 자동차전지·소형전지·ESS에 이르는 다양하고 압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말 그대로 어떠한 위기에도 견뎌 낼 수 있는 든든한 기초체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개최된 국내 최대 2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에서는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과시했다. 전시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한 파우치형 배터리 셀투팩(CTP, Cell To Pack)부터 미드니켈(Mid-Ni) 조성을 처음으로 적용한 소형 파우치 셀 등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전시회 기간 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셀투팩 기술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첨단 팩 디자인이다.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함으로써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은 파우치 셀의 가벼운 무게 특성을 가져가면서도 팩 강성을 높이고 검증된 열 전이 방지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팩을 구성하는 부품을 줄이고 공정을 단순화해 제조원가를 절감, 가격 경쟁력도 높여 앞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첨단 팩 설계 기술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에 처음 공개한 IT기기용 미드니켈 소형 파우치배터리는 100% 미드니켈 조성만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고전압 영역을 가능하게 만든 업계 최초 기술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는 '미드니켈(Mid-Ni) Pure NCM'으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기존 LCO(리튬코발트산화물)배터리 대비 가격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어 노트북 등 IT기기용 배터리 산업의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외에도 LFP 표준화 전력망 ESS 라인업의 첫번째 제품인 JF1 DC-Link 및 주택용 ESS 신제품 enblock S 등도 전시하고,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전지 및 리튬메탈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도 소개하며 보급형부터 프리미엄에 이르는 LG에너지솔루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요인을 확보해 경쟁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시적 위기 상황을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기술 리더십 구축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사업 준비 3대 중점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High-Ni) NCMA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고전압 미드 니켈(Mid-Ni) NCM, LFP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모든 영역에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소형전지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 46-시리즈(Series) 본격 양산을 통해 시장 우위를 선점할 예정이다.
또 원재료 직접 조달 영역 확대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주요 소재 전환, 공급망 직접 투자 강화 등을 통해 근본적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2027년 리튬황 전지 양산 등을 목표로 차세대 전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밀도와 비용에 강점이 있는 건식전극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스태킹(Stacking) 기술 기반 제품도 올해부터 양산에 본격 적용한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올해는 기술리더십 등 근본적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실현 등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2.0 시대'를 시작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질적인 몰입을 바탕으로 단단한 사업구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업계 최고 기술리더십으로 고객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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