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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2024 100세 플러스 포럼] VIP 티타임…현장 이모저모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4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가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이정희 메트로신문 상무,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상무,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손진영 기자

지난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은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등 주요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저성장이 지속되는 수축경제 시대,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생존 재태크'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가 '생존 재테크'인 만큼 50~60대 중년층과 고령층의 참석자가 많았다.

 

○…VIP 티타임에 참석한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리딩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김 소장은 "유튜브에서 김영익의 경제스쿨이란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저를 사칭해 다른 채널에서 중목 추천과 수수료 유도를 하고 있다"며 "실제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강경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다른 전문가들과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으로, 경제스쿨 이외에 다른 채널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손진영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공인회계사 증원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 이 협회장은 "제가 공인회계사회에 있었을 때 공인회계사 합격 정원이 1100명에서 1250명으로 늘어났다"며 "회계업계에서 저항이 강했고 시위도 발생해 내부적으로 설득에 나섰다"고. 그는 "처음에 회계사 1000명이 될 때도 반대가 있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300명이었다"며 "작년에 증원하지 않았으면 올해 정원이 더 늘어나서 범람이 심해졌을 것"이라고.

 

지난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손진영 기자

○…현장 분위기 역시 뜨거웠다. 강연을 듣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수첩에 적는 참가자들과 노트북과 테블릿 PC에 강연 내용을 적는 참석자들이 많았다. 특히 80세 고령층 참석자의 테블릿 PC 사용은 주위를 놀라게 했다.

 

80세 참가자는 "포럼 현장을 다니면서 수첩에 적는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단순 키워드만으로는 기억하기가 힘들어 테블릿PC를 구매했다"며 "녹음과 동시에 한글파일에 키워드를 입력하면서 강연에 더욱 집중 할 수 있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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