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나서는 이원모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예비후보는 20일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용인 처인구 내 교통·교육·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이 시장과 만나 "처인구는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허브로서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며 "차량 통행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부름을 받아 국회로 가게 된다면,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기에 추진되지 못했던 주요 도로 확장 및 신설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 시장은 "교통망 문제와 관련해 정부, 국회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동의한다"면서 "처인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는 처인구 교육문제 해결 방안도 논의됐다. 이 예비후보는 "반도체마이스터고를 22대 국회의원 임기 내 반드시 설립해 국가산단과 지역 인재 채용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시점에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경안천 제2청계천화 사업은 첨단하이테크 도시를 목표로 하는 용인시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본의 TSMC 파운드리 1공장 조기완공의 배경에는 4조3천억의 정부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국가산단 조성공사가 늦어지면 대규모 투자도 헛일이 되는 만큼 보다 많은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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