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20일 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에서 "해발 8800m의 에베레스트에서 가장 많이 사망하는 지점은 정상으로부터 800m지점이다"라며 "주로 하산할 때 사고가 발생하는데 퇴직 후 소득공백 시기를 하산과 똑같다고 인식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탄한 인생을 원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자산관리란 험지를 해쳐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돌을 만나면 터널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야한다. 즉 자신의 인생을 평탄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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