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명의도용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SBI저축은행은 에버스핀 및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해 명의도용 방지 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스마트폰 앱 설치 및 이용 패턴 등을 수집해 비정상 징후를 탐지한다.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금융 상품 신청 단계에서 명의도용 여부를 색출한다.
명의도용 사기는 주로 ▲신분증 위조 ▲휴대폰 개설 ▲대출·이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 최근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는 추세다.
박현용 SBI저축은행 리테일심사실장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피해 발생 전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보력이 결합해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