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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MLB 다저스 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 최초 공개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꽁꽁 숨겨놨던 아내를 공개했다.

 

15일(한국시간)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앞두고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은 다저스 동료인 야마모토 요시노부,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 등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오타니 옆에 다정히 서있는 여성을 볼수 있다. 바로 지난달 결혼을 발표한 오타니의 아내다. 오타니는 해당 여성이 누군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다저스 구단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오타니와 여성의 사진을 올리면서 "비행기 탑승 전 오타니와 그의 아내"임을 밝혔다.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오타니는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결혼을 알린 바 있다. 결혼 상대자가 누군지 궁굼한 가운데 매체들은 오타니의 아내로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다나카 마미코를 지목했고 예상대로 사진 속 오타니 옆에 선 '아내'는 다나코였다. 다나카(27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여자농구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뛰었다.

 

오타니. 사진/ 다저스 X캡쳐

한편, 오타니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들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참가를 위해 15일(한국시간)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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