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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징주

유비벨록스, 창사 이래 첫 배당결정…배당성향 26.9%.

유비벨록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유비벨록스는 보통주 1주당 2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7%며, 배당금총액은 20억여원이다.

 

유비벨록스의 작년 개별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은 약 76억원으로 배당성향은 26.9%에 달한다.

 

유비벨록스의 강정규 경영전략본부장은 "해외 스마트카드 실적 성장 및 가전, 자동차 등 보안·인증이 필요한 산업 내 칩 플랫폼 사업의 빠른 확장, 로봇청소기 판매 호조 지속 등을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여전히 시장지배력 확대 및 신규시장 선점을 위해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오랜 기간 유비벨록스를 믿어주신 주주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또 "유비벨록스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주주분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유비벨록스는 연결 기준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43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93억원, 당기순이익 310억원으로 매출 대비 이익이 더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물인터넷(IoT)이 되는 모든 기계장치 및 Qi(무선충전 제품의 표준화 및 호환성을 위한 규격)와 같은 규격 인증, 정품 인증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보안·인증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유비벨록스가 보유한 칩 플랫폼 기술 및 제품들이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KLSC(한국전용스마트카드) 상용화 준비, 해외 블랙박스 시장 확장 예상, 로봇청소기 등 플래그쉽 제품 유통 등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맵 플랫폼 공급 계열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주관사인 키움증권과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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