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 애경산업 본사에서 충남 금산군과 '희망나눔곳간'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오는 2026년까지 금산군에 9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애경산업은 지방 권역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 나눔 공간인 '희망나눔곳간'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산군민을 위해 기부받은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금산군 복수면에 있는 희망나눔곳간을 포함해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애경산업은 공장, 물류센터 등 자사 사업장이 위치한 충남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