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을 돕는다.

상상인그룹은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 체육 프로그램이다. 신체 발달과 함께 정서적인 성장을 목표로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한다. ▲골프 ▲양궁 ▲농구 ▲사격 ▲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단행할 예정이다. 오는 4~6월까지 총 14주간 운영한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본격 진행에 앞서 휠체어 운동이 생소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전 '일일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세상파일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신체발달 프로젝트가 어느새 4년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