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통합하고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0개월간 상품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존 신용대출 상품 15개를 5개로 합쳤다고 12일 밝혔다.
통합한 상품은 사이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이다뱅크 이용자의 대출 상품 선택지를 늘렸다는 설명이다.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채널도 확장했다. 금리 비교 서비스의 확대와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경험 증가 등에 맞춰 간소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이다.
안호중 SBI저축은행 온라인사업부장은 "이번 상품 통합은 그동안 운영해 온 여러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대표성을 띄는 이름으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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