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수상스포츠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수상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대구 유치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대구 달성에 위치한 '낙동강 레포츠밸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슬라롬 ▲트릭 ▲점프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수상 스포츠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대구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을 알릴 방침이다.
조현수 협회장은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우수 선수 육성 및 영입으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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