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사용 아동을 초청해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상상인그룹은 서울 여의도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2024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예체능 분야 멘토링 프로젝트인 '아카데미 상상인'의 일환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력 개발 및 참가자 간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마스터클래스 세션 ▲전문가 특강 ▲학부모 대상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두 차례 진행한 마스터클래스는 휠체어 아동들이 연주를 위한 자세와 움직임을 갖출 수 있도록 개별 지도를 단행했다.

전문가 특강시간에는 어윤일 교육공학박사가 '조화로운 삶을 위한 예술교육, 하모니네이션'을 주제로 예술 교육이 개인의 성장과 조화로운 삶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명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친구를 만들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