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 개국, 10만여 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등급은 상위 1%에는 플래티넘, 상위 5% 골드, 상위 25% 실버, 상위 50% 브론즈 순으로 부여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고 이번 평가에서는 골드 등급으로 상향됐다.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증명하는 데 활용된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이 LG생활건강의 사업 역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고객사가 늘고 있고 입찰에 필수조건인 경우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은 지난 2023년 국내 소비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경영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ESG 평가에서도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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