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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상호금융

금융감독원, 고객돈 94억 빼돌린 KB저축은행에 '기관경고'

/유토이미지

서류를 조작해 고객돈 94억원을 빼돌린 저축은행 직원이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금융감독원은 KB저축은행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직원 3명이 면직, 정직 등 자체 징계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B저축은행 A팀장은 업무상임무를 위반했다. 내부규정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차주가 사업자금 인출을 요청한사실이 없음에도 요청이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자금집행요청서, 세금계산서 등 관련서류를 위조했다. 아울러 자금 총 94억원을 차주고객 명의 대출계좌에서 타 계좌로 송금했다.

 

A팀장은 지난 2015년 4월27일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19일까지 약 6년 6개월동안 서류를 위조해 자금을 빼돌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차주의 법인인장을 위조하여 날인하는 방식으로 대외시행문 및 세금계산서를 허위 작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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