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이동석, 3호 공약 '충주를 누리다' 발표… "촘촘한 체계로 시민 건강 책임"

충주의료원 지원 확대로 공공의료 강화… 건국대병원 순환근무 도입 촉구
건국대병원, 충북 북부권 권역응급센터 기능 유도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동석 국민의힘 충북 충주 예비후보는 6일 총선 3호 공약 '충주를 누리다'(보건·의료 분야)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 캠프 제공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동석 국민의힘 충북 충주 예비후보는 6일 총선 3호 공약 '충주를 누리다'(보건·의료 분야)를 발표했다. 공약에는 충주의료원 지원 강화, 건국대 순환근무 도입 등이 담겨 있다.

 

이동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촘촘한 의료체계로 빈틈없는 보건·의료 시스템을 확립해 시민의 건강을 챙기겠다"며 "젊은 후보인 만큼 두 배로 더 뛰어 보건·의료 분야의 내실 있는 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충주를 누리다'는 이 예비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으로 ▲충주의료원 지원 강화 ▲건국대 서울병원-충주병원 협력 시스템 촉구 ▲우리 동네 주치의 도입 ▲응급 대응 체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는 2020년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9.40%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수도 2021년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의료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증 환자 치료나 응급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은 서울이나 원주로 원정 진료를 다닌다는 게 이 예비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1차 의료기관부터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에 이르기까지 의료 전달 체계를 회복하고, 생애주기별 데이터 축적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의료원을 상급 종합병원 수준으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 인력과 의료 장비를 확충하고, 도로나 주차 등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건국대병원은 현재 우리 충주에 꼭 필요한 병원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서울병원과 충주병원의 순환근무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력 시스템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 대학병원에 걸맞은 심혈관센터, 건강검진센터 전문화도 논의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건국대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각 행정구역과 지역 내 병원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생애주기별 건강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노인 인구가 많은 의료취약지에는 '찾아가는 의료 체계'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의료원과 건국대 충주병원을 두 축으로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 중증-경증 응급 진료에 집중하는 단계별 기관으로 기능을 명확히 하겠다"면서 "건국대병원은 중증 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제천과 단양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충북북부권의 권역응급센터로서의 기능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