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2025년 08월 20일 (수)
산업>자동차

국내 車업계, 지난달 내수·수출 고른 성장세…르노코리아 수출용 선박 확보 난항

기아 스포티지

[메트로신문] 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용 선박을 확보하지 못한 르노코리아는 판매량이 급감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1월 내수 4만 9810대, 해외 26만 574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 555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감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내수 4만4608대, 해외 20만73대, 특수 259대 등 총 24만49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대비 15.3% 증가한 4만4608대를 판매하는 등 해외보다 국내에서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9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517대, 쏘렌토가 2만 1346대로 뒤를 이었다.

 

KGM은 지난달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를 포함 총 91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1만1003대) 보다 16.6%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수출 물량은 꾸준히 늘면서 직전 12월과 비교하면 46.1%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4만319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5.8%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지엠은 쉐로베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370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645대, 수출 226대로 총 1871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전년 동월(6807대) 대비 72.5% 감소했다. 이번 실적 악화는 차량 수출을 위한 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97.1% 급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