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충해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품목단체, 농업인 등 27 농가가 신청 접수했으며, 운영 시기는 지난 30일 압해읍 고춧대 파쇄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농한기에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농업인(박영순, 65세)은 "볼 때마다 언제 치우나 했던 심란한 고춧대를 이렇게 현장에 나와 무료로 파쇄해 주니 정말 고맙고, 수고 많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연중 해당 읍·면사무소(농산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농부산물을 모아두면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파쇄 현장은 물론 농업인 교육 장소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라고 전하며, "농업인들의 의식 개선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도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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