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이 건전성 제고의 일환으로 추정손실 채권을 매각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주계열 저축은행 8개사(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와 함께 건전성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제도 인지도 제고 위한 홍보 강화 ▲취약차주 부담 완화 위한 채무조정 활성화 ▲부실채권 조기 해소를 통한 경영 안정성 강화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부문별 전담·정리 체제 운영 ▲합리적인 '연체율 관리목표 산정체계' 마련 추진 등 건전성 강화 방안 5가지를 수립했다.
그간 중앙회는 정책·금융당국 등 관계기관과 건전성 제고 및 취약차주 상생 방안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 채권을 올 1분기 내 최대한 감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지속적으로 취약차주 지원 및 경영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거래자와 금융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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