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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캐피탈

현대캐피탈, 글로벌본드 10억달러 발행

현대캐피탈 사옥 로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Dual Tranche)'다. 각각 3년과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이다.

 

만기별 채권 규모는 3년물 5억달러, 5년물 5억달러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 수익률에 110bp, 5년 국채수익률에 120bp를 더한 수준이다. 최초 지표 대비 35bp씩 스프레드를 낮췄다.

 

한편 지난 25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근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현대캐피탈은 안정적인 자동차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