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강원도 어촌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강원지역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수협은행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을 초청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척수협과 대포수협에는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문제와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동해지역 수산물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강원지역 어업 전반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지역 어업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금과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수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해 회원조합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각지대에 놓이는 어업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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