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자를 위해 재해복구비 22억원을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서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의 일상 복귀를 금융지원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2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제공한다. 이어 대출금리는 최대 5.0%포인트(p) 감면한다.
약 1억원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도 시장상인회로 전달할 계획이다. 화재로 벤(VAN) 단말기가 소실된 피해 조합원 지원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
서천 특화시장 인근 3개 조합은 6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피해 조합원에게 신속히 지원한다. 대전·충남 지역 조합들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피해복구 성금을 모금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설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실질적이고 조속한 지원을 실행하여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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