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신축될 세종허브센터는 연면적 14만4960㎡(약 4만3850평),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국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향후 중부지역 다이소 매장의 물류를 담당한다.

DLS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부터 창고관리시스템 및 창고제어시스템구축, 향후 유지 관리에 이르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한다.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세종허브센터에는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 글로벌 1위 크납의 OSR셔틀 ▲GTP 시스템 ▲ 보이머의 크로스벨트 소터 ▲DLS가 자체 설계한 WMS, WCS 등 첨단 제품과 기술이 적용된다.

김덕현 DLS 대표는 "앞으로 셔틀 시스템 등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적극 육성함으로써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