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
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기 지급은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이뤄지고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는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해 왔다.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파트너사의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고 있다. 자금난 해결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한다. ESG경영 체계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가 직접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지주와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6개 유통 계열사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지난 2023년까지 16번의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총 1122개 사가 참여해 누계 기준 1조3000억원의 수출 상담 금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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